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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야전사령관 크리스폴, 어떻게 우승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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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NBA선수들의 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말도안되는 활약을 

펼치면서 일약 스타텀에 올라서 농구계의 메시라고 

불리는 스테판 커리의 경우에는 특히 저게 말이돼?

라는 심정으로 보게되는 말도 안되는 슛들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농구를 정말 영리하게 잘 한다고 감탄을 하게

만드는 걸로는 현재 크리스폴 선수만한 인물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농구 자체를 잘하는게

어떤건지 배우고싶으면 크리스폴의 경기를 봐라

라고 말할 정도이죠..



 

리그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크리스폴, 한때는 가장 완벽에 가까운

포인트가드의 모습이다라고까지 평가를 받았었던

그였지만, 사실상 전성기가 저물어가는 현 시점에서

보자면, 그의 커리어에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는게

최고의 야전사령관이라는 칭호치고는 팀을 이끌고

그가 올린 성적들은 아무래도 초라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크리스폴의 플레이 특성도 그렇고,

워낙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존스탁턴이 그랬던 것처럼

그 또한 오랜기간 전성기를 유지할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가

없달까요? 아무리 레전드들중에 무관의 제왕이 많은 NBA

라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의 무대조차도 밟아보지 못했다는건

커리어의 큰 오점으로 남을수가 있으니까요.

분명 후세에 평가절하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폴은 지금부터라도 우승을 향해 진지하게

자신의 행로를 점검해 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LA 클리퍼스에 남아야 하나?

 떠나야 하나?

이번시즌이 시작하기전에 LA클리퍼스를 우승후보에서

제외한 전문가는 얼마나 있었을까요? 그들은

분명 손에 꼽히는 우승후보 였습니다.

 꾸준히 성장해서 이제는 리그내 최정상급 수비형 센터가 

된 디안드레 조던도 어찌저찌 팀에 남아주었고, 

1옵션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항상

남던 블레이크 그리핀의 경우에도, 작년 말미에 한층

향상된 능력들을 보여주면서,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는가

라는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약점으로 꼽히던 벤치도

어느정도 보강이 이루어지면서, 작년에 비해 더

강화된 LA클리퍼스였기 때문에, 충분히 대권에

도전해볼만 하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헌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에이스 놀음을 해줘야될

블레이크 그리핀이 부상으로 골골대고,(어이없는 부상은 덤)

이적생들이 제몫을 못해주면서, 서부컨퍼런스에서

강팀판독기라는 오명을 쓴채로,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즌중에 제법 나이스한 

선수보강이 있었고, 그리핀만 부상에서 복귀해서

제몫해주면 플레이오프는 혹시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게 했지만

 역시나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어보니

블레이크 그리핀은 또 부상아웃, 믿었던 크리스폴 마저

부상아웃을 당하면서 일찌감치 짐싸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사실, LA클리퍼스가 우승을 하려면

올해가 적기였습니다. 그동안 무리해서 선수단을

운영했던 클리퍼스의 입장상(샐러리캡이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쓰여진건 아니지만 조던,그리핀,폴이 제몫 받고있는 상황인지라

저 셋을 받쳐줄만한 수준급 선수가 들어올만한 여유는 없는상황)

 앞으로 거물급 선수는 커녕 주전으로 제몫을 해줄 선수를 영입할

여유조차 없는데다, 선수들의 노쇠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데다가

에이스라는 그리핀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수준이 되버렸으니..

(애초에 부상도 잦고, 멘탈에도 문제가 있는 선수였는데, 올해는 이

두가지가 하모니를 일으키면서 구단내 직원폭행으로 입은 부상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물이 탄생... 내년은 과연?? )




최근 몇년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앞으로는 올라갈곳없이

내리막길만 남아있달까요? 개인적으로 냉정히

 말하면 클리퍼스에 남아도 본인도 팀도 어차피 미래는 

없다라고 봅니다.그럼 떠나라는 말이냐? 이게 폴 입장에서 참 

애매한게 현재 우승권 팀들은 대부분 이미

좋은 포인트가드를 보유중인지라, 크리스폴이

클리퍼스를 떠나서 새로운팀을 우승권팀으로 변모시킨다면

모를까, 현재 클리퍼스와 크리스폴을 놓고

트레이드를 해줄 우승권팀이 없다는것도 큰 문제이죠..




폴 입장만 애매하냐? 우습게도 클리퍼스의 입장에서도 상황이

매우 애매합니다. 이대로 가자니, 더 위를 바라볼수가 없을거같고,

그리핀이랑 폴이 FA가 1년밖에 남지않은 상황인지라, 

 과욕을 부리다간 자칫 잘못되서 이렇다할

성과도 거두지 못할뿐만 아니라 다시 기나긴 암흑기에 들어서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수가 있다보니,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시점인건  분명한데,

당장 클리퍼스는 현재만 보고 달려온 

상황인지라 이제와서 미래를 준비하기엔 막막한감이 있고,

크리스폴이 떠나면 팀이 얼마나 추락할지 두렵기도

하거니와, 뭘 어떻게 바꾼다해도,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 될수있을지 가늠할수조차 없으니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니.. 답답한건 선수나 팀이나

매한가지 입니다. 팬들은 말할것도 없겠죠..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한다면,

현재 장래가 창창해 보이는  리빌딩팀들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는 현재(크리스폴)를 내주고 미래(유망한선수+

미래의 상위픽) 를 취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러면 리빌딩팀도 크리스폴이라는 걸출한 리더를 영입하면서

어린선수들을 이끌어 대권을 도전해볼 가능성을 갖게되고,

클리퍼스도 그리핀을 중심으로 다시 판을 짜면서

미래를 내다볼수있게 되는 어떻게 보면 윈윈전략으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위험부담은

그만큼 크다보니 실제로 서로 꺼릴수밖에 없다보니 

어느정도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 미네소타나 보스턴과의

트레이드로 보입니다. 보스턴의 경우

이번에 FA로 풀리는 선수중에 대어급

선수나 준척급 선수를 잡고, 리빌딩을 위한

초석으로 모와놨던 선수들+ 몇개의 픽으로

크리스폴을 데려온다면, 당장 우승권팀으로

발돋움할수 있게 됩니다.

(불가능한 소리만은 아닌게, 보스턴은 준척급 빅맨에

대어급 선수 한명만 물면 현재도 우승권으로 도약할수

있는 스쿼드인데, 여기에 +크리스폴이라면 충분히

대권을 도전해볼만 하죠.. 이번 FA시장이 딱 맞아

떨어지기도 하고요.)



미네소타의 경우 다이아몬드 원석과도같은

쟁쟁한 유망주들의 집합소이다보니, 크리스폴이

이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와 대권을 노려보겠다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도

크리스폴같은 리더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하겠죠..

문제는 미네소타에서 얼마나 매력적인 픽을 제시할수 있는가인데

사실 미네소타에도 클리퍼스에 어울리는 선수가 제법 있기 때문에

문제될껀 없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유망주 + 건강을 회복한

루비오 + 1픽 정도면 클리퍼스가 군침을 흘릴만도 하죠..

아쉬운건 미네소타의 영건 3인방에 해체되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유망주를 지켰으면 한다는것.. 

칼앤서니타운스나 앤드류 위긴스는 절대

내줄수 없는건 미네소트 입장도 마찬가지일테고

그나마 내줄 가능성이 있는게 잭라빈이지만,

클리퍼스가 과연 받아들일지도 모르겠고

뭐 어떤 방법을 생각하건 그게 생각처럼 쉽진

않아보이긴 합니다.


어떤길이 크리스폴이 우승으로 향하는 길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도 쉽지가 않고요. 아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클리퍼스에 계속 남는것이겠지만,

클리퍼스에 계속 남던 팀을 떠나던

그래도 한때 리그에 군림하던 최고의 포인트가드

소리는 듣던 위대한 선수가 이대로 초라하게

보이는 커리어를 가진채 마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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