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통계에 따르면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국민이 인구의 10%에 육박, 사실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신용불량자라 함은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약정된 기일안에 갚지 못해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 각종 금융거래에 제재를 받게된 사람을 가르킵니다.

신용불량자들의 연체 사실과 채무보증 현황 등 신용불량 정보를 은행엽합회와 

금융회사들이 공유·관리하며 그에 따른 제약을 받게 됩니다.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경위는 대게 금액에 상관없이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나 5만원 이상의 신용카드 대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500만원 이상의 국세,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하거나 

1년간 3회이상 체납한 경우 입니다.

주의할점은 일단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기록이 있으면, 후에 

빚을 모두 갚아 신용불량자에서 해제 되더라도 일정기간 동안은

 신용불량자 였다는 기록이 보존 되어 금융거래에 제약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단 등록된 지 90일 이내에 해제했거나 등록금액이 천만원 이하인 경우엔

해제와 동시에 기록또한 삭제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신용불량자도 대출을 받을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만 말씀드리면 그렇다 입니다만

사실상 신용불량자의 경우 대출을 받을시엔

어느정도 패널티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대게 신용불량자에겐

100만원 미만의 소액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고, 이마저도 대부업체나

사금융을 통해서야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간혹 보증인이 있는경우 신용불량자에게도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

있는데, 이같은 경우 보증인의 신원이 확실하고 연 소득이

최소 1200만원 이상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경우에 따라 최대 4000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